KORLENS

국악공연 진연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5길 10 (인사동)

02-953-0515

공식 홈페이지 https://jijidaeak.com/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inyeon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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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
외국인
Foreigner

국악공연 진연은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다채로움을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커플
Couple

한옥 컨셉의 아늑한 공연장에서 연주를 감상하고 예술가와 같이 대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가족
Family

한국의 문화를 비롯해 연주, 소리, 악기 체험까지 결합된 올인원 전통예술 공연이다.

솔로
Solo

한국의 문화를 비롯해 연주, 소리, 악기 체험까지 결합된 올인원 전통예술 공연이다.

장소 소개

국악공연 진연은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다채로움을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한옥 컨셉의 아늑한 공연장에서 연주를 감상하고 예술가와 같이 대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음악, K-pop, 클래식, 세계민요까지 전통악기로 연주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감상하게 된다. 한국의 문화를 비롯해 연주, 소리, 악기 체험까지 결합된 올인원 전통예술 공연이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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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가이드

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
정조의 수원행차를 그린 정조반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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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정조의 수원행차를 그린 정조반차도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띄는 저 벽화는 정조반차도입니다. 반차도는 길이 192m에, 사용된 타일 수가 4,960장이나 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벽화입니다. 반차도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와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혀있는 현륭원에 참배를 하기 위해 수원화성으로 가는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이 반차도는 수선전도에서 시작합니다. 수선전도는 김정호가 직접 제작한 서울지도로 서울의 거리와 도로 시설 등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현재의 지도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이제 반차도를 살펴볼까요? 행렬의 제일 앞부분을 보면 말을 탄 경기감사가 길을 안내하는 모습이 보이고요, 그 뒤로는 반차행렬을 총괄하는 우의정 채제공을 비롯해 84명의 별기대와 군관, 군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탄 가마가 보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정조임금은 어디 계신 걸까요? 아쉽게도 정조 임금은 없습니다. 정조임금의 좌마만 그려져 있을 뿐이죠. 조선시대에는 왕의 옥체와 얼굴을 귀하게 여겨서 그림에 함부로 그려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반차도에서 정조를 찾아 볼 수 없는 것이죠. 왕의 얼굴은 살아계실 때 왕의 초상화라고 할 수 있는 어진에 그려졌고 왕이 세상을 떠난 후에야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정조반차도에는 1,779명의 인원과 779필의 말이 표현되어 있는데요, 실제 행렬의 규모는 6,000여명에 달했고, 선두가 노량진 나루에 도착했는데도 행렬의 끝은 아직 창덕궁에서 길을 나서고 있을 정도로 아주 긴 행렬이었습니다. 또한 한강을 건너기 위해서 수많은 배들을 엮어 다리를 만들어 건넜다고 합니다. 무사히 수원화성에 도착한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에 들러 성묘를 하고,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열었습니다. 반차도는 그 당시에 가장 뛰어난 화가였던 김홍도의 지휘 아래, 최고의 화원들이 참가한 작품이었습니다. 반차도는 전체 대열을 뒤에서 본 모습으로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행렬에 참가한 자들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한명 한명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그려 넣어 당시 행차의 격식과 복식, 의상, 악대구성 등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인 반차도. 정조의 효심마저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그림입니다.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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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범종 지금 계신 이곳 종로의 이름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바로 보신각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보신각의 원래 이름은 종각으로, 1895년에 대한제국의 황제인 고종이 보신각이라 이름 지은 것이죠. 그런데 고종은 무엇 때문에 종각이라 부르던 이 누각의 이름을 보신각으로 바꿨을까요? 이는 조선이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조선은 유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인·의·예·지·신의 다섯 가지 개념을 중요하게 여겼고, 인•의•예•지를 따서 흥인문, 돈의문, 숭례문, 홍지문으로 나뉘고, 조선 말기에 4대문의 기를 보충하기 위해 보신각을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누각인 보신각과 보신각 안에 걸려 있는 범종은 한 쌍이 아니었습니다. 원래 보신각 범종은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두 번째 부인 신덕왕후의 능 곁에 있었는데요. 이를 탑골공원 자리에 있었던 원각사로 옮겨놓았다가, 임진왜란 후에 원래의 종각과 종이 불타면서 보신각 범종을 종각에 걸게 된 것이죠. 하지만 이마저도 한국전쟁 때 소실되어 1986년 새로이 종을 제작하여 걸게 되었습니다. 보신각 범종은 조선시대부터 새벽 4시에 33번의 종소리로 날마다 아침을 알리고 매일 밤 10시에 28번의 종소리로 밤을 알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도성 내에 큰 화재가 나도 종을 쳐서 모든 백성들에게 알렸습니다. 현재는 새해 첫날 0시에 33번의 종소리를 울려 온 국민의 새로운 출발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는 새해 첫째 날 이외에도 1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정오에 타종행사를 진행합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정해진 날 매일 낮 12시에 보신각의 종을 12번 치는 타종체험을 할 수 있는데, 덕수궁에서 교대식을 마친 당직 수문장과 군사들도 참여합니다. 타종체험 후에는 타종관들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고, 타종체험증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쇼핑타운, 육의전과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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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조선시대 쇼핑타운, 육의전과 시전 9층 건물 지하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육의전 박물관입니다. 2003년 12월 말, 한 건설사가 주상복합건물을 세우기 위해 낡은 건물을 철거하던 중 육의전의 모습이 너무나 자세히 남아있어 이를 보존 처리하면서 박물관이 만들어졌습니다. 육의전은 조선시대 국가에서 공인한 상점으로 일정한 세금을 내고 비단, 무명, 종이, 생선 등을 판매했던 여섯 종류의 상점을 말합니다. 육의전은 지금의 종각역이 있는 종로 사거리 부근에 위치했는데요, 당시에는 그 부근을 운종가라고 불렀습니다. 조선시대 때 운종가에는 약 2,500여 칸의 시전이 배치되어 있는 큰 규모의 상점가였죠. 박물관의 내부로 들어가면 육의전을 상징하는 깃발들이 걸려있고, 유리바닥 밑으로는 시전 행랑을 복원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5~17세기 시대별로 시전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와 상인들의 흥정하는 모습이 담긴 애니메이션이 있어 당시 시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에는 피맛골도 복원되어 있는데요. 피맛골은 ‘말을 피하는 길’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운종가는 경복궁과 연결되어 왕과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녔습니다.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이들과 마주치면 걸음을 멈추고 길가로 비켜서서 땅에 엎드려야 했기 때문에 이들을 피하기 위해 골목으로 지나 다녔습니다. 피맛골은 두 사람이 나란히 걸으면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은 골목이지만,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 음식점들이 즐비한 종로의 명소였습니다. 하지만 도심재개발로 인해 지금은 종로 북쪽과 돈화문로에만 일부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해장국•생선구이•낙지볶음•빈대떡 등을 파는 식당과 술집•찻집들이 모여 있어 종로에 온 사람들은 꼭 한번쯤은 찾는 맛의 골목이랍니다.

3.1 독립 운동의 발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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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운동의 발상지 이곳은 탑골공원입니다. 탑골공원 정문에 들어서기 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삼일문’ 이라 적힌 한글 현판입니다. 왜 탑골공원의 정문 이름을 삼일문이라고 지었을까요? 그 이유는 탑골공원이 독립운동 중 가장 큰 3.1 독립운동이 시작된 곳이기 때문이죠. 일제강점기 1919년에 민족대표 33인은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려다 장소를 바꿔 인사동에 위치한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대표 정재용이 탑골공원 팔각정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서서, 군중들 앞에서도 독립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탑골공원에서 시작한 ‘대한 독립만세’라는 군중들의 함성소리는 크게 울려 퍼졌고, 3.1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팔각정을 중심으로 3.1운동 당시의 모습을 기록한 기념 부조와 찬양비, 독립선언서 내용이 적혀 있는 독립선언 기념탑과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의 지도자라 할 수 있는 독립투사 의암 손병희 선생의 동상 등이 이곳 탑골공원이 3.1운동의 발상지였음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한적한 도시공원으로만 생각했던 탑골공원이 3.1 운동의 발상지라니, 새삼 탑골공원이 새롭지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탑골공원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요? 서울 최초 도시 공원 탑골공원에는 3.1 운동뿐만 아니라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도 함께 숨 쉬고 있습니다. 원래 탑골공원 자리에는 고려시대 흥복사가 있었고, 조선 초기에는 흥복사 터에 원각사라는 절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흔적으로 남아 있는 것이 바로 팔각정 오른쪽에 위치한 대원각사비입니다. 원각사비는 원각사를 창건한 경위가 적혀져 있는 비석인데, 불교 신자였던 세조임금은 양주 회암사에서 나누어 온 사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흥복사 터에 원각사를 짓고, 13층 석탑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다음 왕인 성종이 원각사의 창건 이야기를 대원각사비에 새겨 넣은 것이랍니다. 대원각사비는 거북이 모양의 거대한 받침돌을 만들고 그 등 위에 연잎을 새겨 비석을 세울 자리를 만들어, 비석 위에는 마치 살아있는 듯한 쌍룡 조각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팔각정 뒤편에 위치한 국보 원각사지십층석탑 역시 원각사 시절에 세워진 석탑입니다. 과거에는 석탑 주변을 탑동 혹은 탑골 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지금의 탑골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석탑은 조선시대 석탑으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우수한 조각솜씨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석탑의 아래에는 삼장법사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일행을 이끌고 인도에서 불법을 구해오는 과정이 새겨져 있고, 윗부분에는 부처님의 일생과 일화를 조각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대리석으로 만들어 화려하고 세밀하게 조각할 수 있었던 원각사지 십층석탑은 손상되기도 쉬워 현재는 유리 보호벽을 설치하여 석탑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화려한 유산을 가지고 있던 원각사는 연산군 때 무너지고, 탑골공원 터는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었습니다. 그러다 1897년 고종황제가 영국인 브라운의 건의를 받아들여, 공원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탑골공원은 제사를 지내는 재실이나 음악연주회장으로 사용되다가 1920년에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변모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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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살아 숨 쉬는 거리 많은 서울 시민들은 여전히 예술과 골동품 하면 으레 인사동을 떠올립니다. 간판의 영어표기마저도 한글로 바꿔 쓸 만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인사동. 과연 이 인사동은 언제부터 전통과 예술의 아이콘이 되었을까요? 때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조선시대 인사동 근처에는 그림을 그리는 국가관청인 도화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선 말 나라가 어려워지면서 도화서가 사라졌고, 이 근처에 살던 그들의 후손들이 인사동 거리에 나와 그림과 그림 도구들을 팔게 되면서 서서히 고미술품 거리가 형성되었답니다. 이 후 고미술품, 골동품, 민속공예품 등의 판매 점포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서울의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예술의 중심지가 된 것이죠. 이러한 인사동에는 다양한 볼거리 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건물은 쌈지길입니다. 쌈지길은 1층부터 4층까지 나선형으로 올라가게 되어있어 어른이나 아이들도 편하고 자연스럽게 오르내릴 수 있는 곳인데요. 길처럼 만들어진 건물복도에는 공예품점 및 기념품 상점, 갤러리, 찻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옥상에는 하늘공원이라는 찻집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쌈지길 지하에는 도자 공예, 한지, 점토 공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전통공예 체험 공방도 있습니다. 쌈지길 건너편에는 인사동 홍보관이 있는데요. 인사동의 먹거리와 상점 안내를 받을 수도 있고,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대장금, 황진이의 옷을 입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인사동에 오셨다면 화랑을 잠시 방문하여 저마다 다양한 색과 주제가 있는 그림들을 구경해보세요. 그리고 그림들 외에도 인사동에는 구경할 것이 많은데요. 필방에는 생활 소품과 한지 관련 물건을 볼 수 있고, 고미술품 상점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오래된 예술품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전통차를 맛보고 싶으시면, 인사동 가로수를 따라 들어선 전통 찻집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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