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LENS

보성사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견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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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
외국인
Foreigner

보성사는 1910년 말 창신사와 보성학원 소속 보성사 인쇄소를 합병하여 만든 천도교 계통의 인쇄소이다.

커플
Couple

3·1 운동 동시 2만 장의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곳이기도 하다.

가족
Family

당시 보성사 사장이었던 이종일은 공장 감독 김홍규, 총무 장효근 등과 함께 1919년 2월 27일 이곳에서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자신의 집으로 운반한 뒤, 다음날 전국 각지에 배포함으로써 독립운동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솔로
Solo

3·1 운동 동시 2만 장의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곳이기도 하다.

장소 소개

보성사는 1910년 말 창신사와 보성학원 소속 보성사 인쇄소를 합병하여 만든 천도교 계통의 인쇄소이다. 3·1 운동 동시 2만 장의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곳이기도 하다. 당시 보성사 사장이었던 이종일은 공장 감독 김홍규, 총무 장효근 등과 함께 1919년 2월 27일 이곳에서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자신의 집으로 운반한 뒤, 다음날 전국 각지에 배포함으로써 독립운동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보성사는 30평 2층 기와 벽돌집으로 전동 보성학교 구내에 있었으며, 보성사의 소유주이기도 했던 천도교 교주 의암 손병희의 특명으로 육당 최남선이 초안을 집필하고 민족대표 33인이 서명한 독립선언서를 넘겨받아 사장 이종일, 공장 감독 김흥규, 총무 장효근이 1919년 2월 27일 밤에 3만 5천 매를 인쇄하였다. 일본 측의 형사에게 발각되는 위기도 있었으나 족보책이라고 위장하여 위기를 넘겼다. 3월 1일에는 윤익선과 이종린, 이종일, 김홍규 등이 지하신문인 조선 독립신문 1만 부를 계속 발행하였다. 일경은 보성사를 즉각 폐쇄하였으며, 1919년 6월 28일 밤에는 불을 질러 태워버린 이후 터만 남아 오늘에 전한다. 보성사는 현 종로구 조계사 경내에 있으며, 기념비와 동상은 조계사 후문 맞은편 근린공원에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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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가이드

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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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범종 지금 계신 이곳 종로의 이름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바로 보신각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보신각의 원래 이름은 종각으로, 1895년에 대한제국의 황제인 고종이 보신각이라 이름 지은 것이죠. 그런데 고종은 무엇 때문에 종각이라 부르던 이 누각의 이름을 보신각으로 바꿨을까요? 이는 조선이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조선은 유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인·의·예·지·신의 다섯 가지 개념을 중요하게 여겼고, 인•의•예•지를 따서 흥인문, 돈의문, 숭례문, 홍지문으로 나뉘고, 조선 말기에 4대문의 기를 보충하기 위해 보신각을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누각인 보신각과 보신각 안에 걸려 있는 범종은 한 쌍이 아니었습니다. 원래 보신각 범종은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두 번째 부인 신덕왕후의 능 곁에 있었는데요. 이를 탑골공원 자리에 있었던 원각사로 옮겨놓았다가, 임진왜란 후에 원래의 종각과 종이 불타면서 보신각 범종을 종각에 걸게 된 것이죠. 하지만 이마저도 한국전쟁 때 소실되어 1986년 새로이 종을 제작하여 걸게 되었습니다. 보신각 범종은 조선시대부터 새벽 4시에 33번의 종소리로 날마다 아침을 알리고 매일 밤 10시에 28번의 종소리로 밤을 알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도성 내에 큰 화재가 나도 종을 쳐서 모든 백성들에게 알렸습니다. 현재는 새해 첫날 0시에 33번의 종소리를 울려 온 국민의 새로운 출발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는 새해 첫째 날 이외에도 1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정오에 타종행사를 진행합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정해진 날 매일 낮 12시에 보신각의 종을 12번 치는 타종체험을 할 수 있는데, 덕수궁에서 교대식을 마친 당직 수문장과 군사들도 참여합니다. 타종체험 후에는 타종관들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고, 타종체험증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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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거리 많은 서울 시민들은 여전히 예술과 골동품 하면 으레 인사동을 떠올립니다. 간판의 영어표기마저도 한글로 바꿔 쓸 만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인사동. 과연 이 인사동은 언제부터 전통과 예술의 아이콘이 되었을까요? 때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조선시대 인사동 근처에는 그림을 그리는 국가관청인 도화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선 말 나라가 어려워지면서 도화서가 사라졌고, 이 근처에 살던 그들의 후손들이 인사동 거리에 나와 그림과 그림 도구들을 팔게 되면서 서서히 고미술품 거리가 형성되었답니다. 이 후 고미술품, 골동품, 민속공예품 등의 판매 점포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서울의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예술의 중심지가 된 것이죠. 이러한 인사동에는 다양한 볼거리 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건물은 쌈지길입니다. 쌈지길은 1층부터 4층까지 나선형으로 올라가게 되어있어 어른이나 아이들도 편하고 자연스럽게 오르내릴 수 있는 곳인데요. 길처럼 만들어진 건물복도에는 공예품점 및 기념품 상점, 갤러리, 찻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옥상에는 하늘공원이라는 찻집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쌈지길 지하에는 도자 공예, 한지, 점토 공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전통공예 체험 공방도 있습니다. 쌈지길 건너편에는 인사동 홍보관이 있는데요. 인사동의 먹거리와 상점 안내를 받을 수도 있고,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대장금, 황진이의 옷을 입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인사동에 오셨다면 화랑을 잠시 방문하여 저마다 다양한 색과 주제가 있는 그림들을 구경해보세요. 그리고 그림들 외에도 인사동에는 구경할 것이 많은데요. 필방에는 생활 소품과 한지 관련 물건을 볼 수 있고, 고미술품 상점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오래된 예술품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전통차를 맛보고 싶으시면, 인사동 가로수를 따라 들어선 전통 찻집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도심 속의 절,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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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도심속의 절, 조계사 조계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조계사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에 조선불교의 자주화와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 스님들에 의해 세워진 각황사에서 시작된,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본산입니다. 조계사에서 가장 먼저 저희를 반기는 문은 일주문입니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도록 문 없이 기둥이 한 줄로 서 있죠. 이러한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오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씻고 일심으로 사찰에 들어오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조계사에 들어서면 우선 눈에 뛰는 것이 대웅전 옆에 있는 하얀 줄기의 소나무입니다. 이 소나무는 백송으로, 백송은 나무껍질이 벗겨지면서 줄기가 하얀색으로 보이는 나무로 각황사에서 조계사로 절을 옮기면서 함께 이전해 온 것입니다. 천연기념물 제9호로 지정된 희귀한 소나무랍니다. 백송 옆에는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천진불이 있는데요. 천진불은 어린 불교 신자들이 부처님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조계사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이 건물이 바로 대웅전인데 큰 영웅이 계신다는 뜻으로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을 칭하는 말입니다. 대웅전 내부를 보시면 세 분의 부처님이 계신데, 가운데에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측에 아미타 부처님, 우측에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원래는 창건 당시부터 석가모니 부처님만을 모셔왔는데, 2006년부터 두 부처님을 모시기 시작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측에는 조선 초기에 제작된 목조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고 있죠. 보시다시피 대웅전은 매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기도를 하고, 대웅전 벽 한쪽 편에는 신도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위패도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석탑은 스리랑카로부터 전해진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8각 10층 사리탑으로, 일본양식의 예전 탑을 대신해서 2009년에 새롭게 제작한 탑이라고 합니다. 사리탑에서 소원을 빌며 탑을 도는 탑돌이와 함께 부처님의 일생을 기록한 대웅전 벽화, 조계사 범종, 불교박물관 등은 조계사를 찾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랍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위로와 휴식 조계사는 서울 도심 속에 자리한 사찰로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휴식처와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소리로 불교의 마음을 전하는 범종루에서 울리는 법고, 운판, 목어, 범종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매일 새벽 4시와 저녁 6시경에 불교에서 사용하는 악기들을 사용해 연주를 하는데요. 마음이 평온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대웅전 안으로 들어가면 스님들의 기도하는 장면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대웅전 안은 신도들이 스님과 함께 기도 수행하는 공간이므로 이를 방해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신도들을 위한 기도용품과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이 함께 진열되어 있는 불교 용품점을 찾아보시는 것도 한국 불교를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 불교와 템플스테이에 관심이 있다면 조계사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조계사 맞은편에서 운영 중인 템플스테이 본부를 찾아가 문의할 수도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한국의 모든 사찰들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위로와 휴식이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찾아오세요. 조계사의 문은 24시간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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