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LENS

최순우 옛집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5길 9 (성북동)

GetYourGuide · 엄선된 체험
한국 체험 둘러보기
광고 · GetYourGuide 예약 시 저희가 커미션을 받을 수 있으며, 여러분에게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Trip.com · Stays nearby
Find a hotel near 최순우 옛집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
외국인
Foreigner

성북동에 위치한 최순우 옛집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린 혜곡 최순우(1916~1984) 선생이 1976년부터 1984년까지 거주한 주택이다.

커플
Couple

1930년대 지어진 근대 한옥인 이 집은 곳곳에 선생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족
Family

시민 모금으로 매입한 뒤 가족들이 살며 덧대어 쓴 공간을 덜어내고 낡은 곳을 보수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솔로
Solo

시민 모금으로 매입한 뒤 가족들이 살며 덧대어 쓴 공간을 덜어내고 낡은 곳을 보수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장소 소개

성북동에 위치한 최순우 옛집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린 혜곡 최순우(1916~1984) 선생이 1976년부터 1984년까지 거주한 주택이다. 1930년대 지어진 근대 한옥인 이 집은 곳곳에 선생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현재 이곳은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확보하여 2004년 4월 일반 개방을 통해 공개되었다. 시민 모금으로 매입한 뒤 가족들이 살며 덧대어 쓴 공간을 덜어내고 낡은 곳을 보수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최순우 선생이 쓰던 유품과 친필 원고, 문화예술인들이 보낸 연하장과 선물한 그림 등을 유족과 지인들에게 기증받아 상설 전시하고, 최순우 선생이 찾아 알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교유한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다양한 시민 참여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채는 전시공간으로, 동편 행랑채는 사무공간으로, 서편 행랑채는 회의실과 방문객의 휴게공간 등 서비스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위치

이런 곳도 함께 보세요

같은 유형의 인기 명소

오디오 가이드

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
성북천
100
대본

지금 도로 위에 자동차가 지나가는 이곳은 성북천 물길이 있던 자리입니다. 도로 중간에 버즘나무 가로수가 보이시나요? 여러분이 서 있는 이곳과 도로 중간의 가로수 그사이 도로 밑으로 지금도 성북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성북동의 중심부를 흘러내리는 성북천은 삼청각 위쪽 북악산에서 발원하여 성북동, 삼선동, 안암동, 보문동을 거쳐 청계천으로 흐르는 하천입니다. 조선시대부터 물이 맑아 이곳에서 마전을 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그 아름다움을 시로 남기기도 했는데요, 1950년대 이후 성북동 인구가 불어나면서 하천은 점차 오염되고 교통도 불편해져서, 결국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에 성북천 위를 모두 덮어 버리고 맙니다. 성북천 하류는 다시 복원되어 산책로가 생겼지만, 아직 상류의 성북동 구간은 옛 모습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성북동을 걸으실 때, 이 도로가 모두 개천이었고, 한때 맑은 물과 바위, 모래가 있었다는 상상을 하신다면 조금이나마 성북동의 옛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은 길을 건너 김광섭의 집터로 가보겠습니다. (이 가이드는 배우 이청안 님의 목소리로 녹음되었습니다.)

방우산장과 조지훈 집터
98
대본

이곳은 방우산장 조형물이 있는 곳입니다. ‘방우산장’은 조지훈 시인이 스스로가 머무르는 곳이 ‘방우산장’이라고 칭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방우산장기」라는 수필도 있죠. 조지훈(1920~1968) 시인은 1940년대 초부터 1968년 돌아가실 때까지 성북동에서 살았습니다. 1946년 박두진, 박목월 시인과 함께 펴낸 시집 《청록집》을 구상한 곳도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시인은 제헌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그의 아버지, 조헌영(1901~1988) 선생과도 이곳에 살았죠. 그런데 조헌영 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고 맙니다. 조지훈 시인은 전쟁의 참혹한 기억을 한 편의 시 속에서 전합니다. 서울에 돌아와서 버리고 떠나갔던 성북동 옛집에 피난 갔던 가족이 돌아와 풀을 뽑는다. 돈암리 길가에서 줏어 업은 전쟁고아는 이름을 물어도 나이를 물어도 대답이 없다. 이후, 조지훈 시인은 전쟁의 상처를 이겨내고 성북동에 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합니다. 성북동 건너편에 살던 작곡가 윤이상(1917~1995)과 함께 <고려대학교 교가>를 만든 곳도 바로 여기 성북동이었습니다. (이 가이드는 배우 이초롱 님의 목소리로 녹음되었습니다.)

최순우 옛집
102
대본

이곳은 최순우 옛집입니다. 이곳은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우리 스스로에게, 그리고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했던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1916~1984) 선생이 1976년부터 1984년 돌아가실 때까지 살았던 집입니다. 최순우 선생의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쓴 책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와 “나는 내것이 아름답다”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책입니다. 최순우 선생과 최순우 옛집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안내판, 그리고 최순우 옛집에 있는 리플렛에 있습니다. 이 집은 1930년대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입니다. 1936년 일제는 식민지 수도 경성을 확대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토지구획정리사업’이라는 것인데 이때 새로운 주택지로 선택한 곳이 현재의 삼선동, 동선동, 성북동, 안암동, 보문동의 일부를 포함한 ‘돈암지구’입니다. 이 지역에는 1940년대를 거쳐 50년대까지도 근대 한옥들이 대량으로 만들어집니다. 최순우옛집도 그때 만들어진 한옥 가운데 하나죠. 최순우 옛집은 최순우 선생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성북구 도시개발의 역사도 담고 있는 셈입니다. 이제 근대를 넘어 조선시대로 가보겠습니다. 다음 갈 곳은 마전터입니다. (이 가이드는 배우 이초롱 님의 목소리로 녹음되었습니다.)

마전터
89
대본

‘마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은 선뜻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을 것입니다. 마전은 흔히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니까요. 한자로는 ‘포백(曝白)’이라고 하는데, 옷감을 잿물에 삶은 뒤 햇볕에 말려 표백하는 작업을 뜻합니다. 조선시대 한양도성 주변에는 여러 곳에 마전터가 있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성북동 마전터입니다. 영조 임금은 도성의 치안을 위해 사람이 살지 않던 성북동 지역에 성북둔(城北屯)이라는 군사기지를 만들고 주변에 군인과 그 가족들을 살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노력에도 모래가 많은 성북동의 토양은 농사짓기에 적합하지 않아 정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정은 성북동 사람들을 위해 생업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마전할 권리, 메주를 쑤어 팔 권리를 준 것이죠. 여기에 안정된 수입을 얻게 된 성북동 사람들은 비로소 한곳에 정착해 마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성북동이 탄생한 것이죠. 현재 마전터 표석이 있는 곳은 예전에 커다랗고 흰 바위가 있었고, 수량도 풍부했다고 합니다. 물소리가 들리는 듯하나요? (이 가이드는 배우 이초롱 님의 목소리로 녹음되었습니다.)

선잠단지
126
대본

‘선잠단지(先蠶壇址)’란 선잠단이 있었던 옛터를 말합니다. 선잠단은 조선시대의 제단으로, 누에고치에서 비단실을 뽑아 옷감을 해 입는 법을 알려준 신화 속 인물 서릉씨에게 제사를 지냈던 공간입니다. 이 제사를 선잠제향(先蠶祭享)이라고 불렀는데요, 선잠제향은 고대 중국에서는 왕비가 직접 제사를 지낼 만큼 중요했고, 조선시대에도 큰제사, 즉 대사(大祀)라고 불린 종묘 제사와 사직 제사를 제외하면 공자님에게 지내는 석전(釋奠), 농업의 신에게 지내는 선농제(先農祭)와 함께 중사(中祀)라고 불리며 중요한 제사로 여겨졌습니다. 현재의 위치에 선잠단이 조성된 것은 조선 태종 연간입니다. 조선시대의 선잠제는 왕비 대신 섭사(攝祀)라고 하는 왕이 보낸 신하들이 와서 봉행하였으며, 왕비는 창덕궁 후원에서 채상단(採桑壇)을 쌓고 뽕잎을 따는 모습을 재현하였습니다. 조선시대 매년 음력 3월 길한 뱀날[巳日]에 치러지던 선잠제향은 1908년 일본의 강압으로 위패가 사직단으로 옮겨지면서 폐지되었습니다. 선잠단도 황폐화되었습니다. 이후 1963년 선잠단지가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1993년 성북동 주민들이 선잠제보존위원회를 조직하여 선잠제향을 다시 봉행하기 시작해 매년 치르고 있습니다. 선잠단지는 2016년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후, 땅 아래 드러난 유구를 기초로 2017년 재현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0년 공사가 마무리되어 다시 개방했습니다. (이 가이드는 배우 이초롱 님의 목소리로 녹음되었습니다.)

Nearby places worth pairing

Live distance-sorted picks around 최순우 옛집
Make it a real trip

Book 최순우 옛집 via our partners

Compare tours, skip-the-line tickets and nearby stays.

즐길 거리 · 줄 서지 않는 입장
최순우 옛집 투어 & 체험
GetYourGuide · 인기 투어
최순우 옛집 즐길 거리
광고 · GetYourGuide 예약 시 저희가 커미션을 받을 수 있으며, 여러분에게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