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백마강유람선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부여백마강유람선은 충남 부여군 부소산성 낙화암 북쪽을 흐르는 백마강(금강)에서 운항하는 유람선으로, 백마강의 예전 풍경을 백제시대 고증을 거쳐 건조한 황포돛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낙화암의 기암절벽을 아래쪽에서 더 잘 올려다볼 수 있다.
또한 낙화암 아래에 있는 사찰 고란사에도 선착장이 있어 부소산성을 힘들게 넘지 않고도 고란사, 고란 약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백마강을 따라 서쪽으로 좀 더 멀리 나오면 백제교 아래로 바위가 하나 있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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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대본
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시대의 도성입니다. 백제시대에는 사비성 또는 소부리성으로 불리다가 현재는 성이 위치한 산의 이름을 따서 부소산성이라 부르고 있지요. 부소산성은 웅진에서 사비로 도읍을 옮겼던 성왕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나, 이보다 먼저 동성왕 때 이미 산 정상을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후 사비 천도 시기를 전후하여 개축되었고, 무왕 경에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한 것으로 짐작되지요. 부소산성에는 수많은 백제 여인들이 꽃잎처럼 떨어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낙화암을 비롯하여 해맞이하는 영일루, 성충.흥수.계백의 백제 충신을 모신 삼충사, 곡식 창고터였던 군창지 등 백제의 역사와 백제 왕실의 이야기가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성 안에 군창터와 건물터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급하거나 비상시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하고, 평상시에는 백마강과 부소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하여 왕과 귀족들이 즐기던 곳으로 쓰인 듯합니다. 이러한 부소산성은 사비시대의 중심 산성으로서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수도를 방어한 곳으로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백제의 성곽 발달사를 보여주는 데에도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는 곳입니다.
대본
부소산의 폐사지 부소산성의 서남부 언덕에는 사지(寺址)가 위치하는데, 기록에는 그 내용이 남아 있지 않은 백제시대 사찰입니다. 1980년에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져 사찰임이 확인되었는데요, 백제의 전형적인 사찰 구조인 1탑 1금당식이며, 특이하게 강당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비시대에 세워진 대부분의 절은 평지나 나지막한 약한 경사지에 자리잡는데, 이 절터는 산의 능선을 따라 건물을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지형 조건으로 인해 이곳에서는 서남쪽으로는 금강이, 동남쪽으로는 부여 시가지를 잘 볼 수 있답니다. 발굴 당시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금동제 허리띠, 연화문 와당, 인장와, 금동풍탁, 소조불상, 치미 등이 있습니다. 특히 최고 신분의 인물이 사용한 금동제 허리띠 등을 볼 때 왕이나 왕족을 위한 사찰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답니다. 목소리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김예슬님께서 재능기부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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