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LENS

2026 라온페스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충장로 94 (충장로2가)

062-413-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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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
외국인
Foreigner

충장 라온페스타는 지난 2022년부터 충장상권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충장로와 지하 상점

커플
Couple

가의 소비 촉진과 상권 내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상권페

가족
Family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솔로
Solo

다. 라온페스타는 4월부터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시간은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다.

장소 소개

충장 라온페스타는 지난 2022년부터 충장상권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상권 내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상권페스타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라온페스타는 4월부터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시간은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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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가이드

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
5·18 민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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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구 도청 앞 원형 분수대와 넓은 광장은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적 장소입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분수대를 연단으로 하여 각종 집회를 열어 항쟁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5월 18일 이전 3일 동안 학생과 시민들은 이곳에 모여 대규모 민족 민주회 대성회를 열고 시국 선언문을 발표, 군사통치 종식과 민주화를 촉구하였습니다. 집회에는 광주 시내 고등학생들도 대거 참여하였습니다. 5월 22일 계엄군 철수 이후 끊임없이 민주화 투쟁 의지를 다지는 각종 궐기대회가 열렸던 이곳은 바로 5·18 광주 민중항쟁 정신을 낳은 산실입니다. 항쟁 후에도 전국에서 벌어진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산화한 민주열사들의 영혼이 이곳에 들러 시민들의 분향을 받으며 전 국민의 투쟁 의지를 일깨웠습니다. 도청 앞으로 불렸던 이 일대는 현재 5·18 민주광장으로 명명되어 불리고 있습니다.

구 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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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구 전남도청 전남의 살림살이를 맡았던 행정기관이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본부였던 구 전남도청은 수많은 시민군들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기꺼이 산화했던 최후의 결사 항전지입니다. 재야인사들과 함께 사태 수습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던 시민군들은 계엄군의 강제진압이 임박한 5월 26일 어린 학생들과 여자들을 귀가 조치시킨 후 자신들은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전남도청에 끝까지 남아 목숨을 걸고 항전했던 것입니다. 전남도청 분수대 앞은 민주화운동 초기 민주화를 위한 각종 집회가 끊임없이 열려 군부독재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와 분노가 표출되었던 곳이었고 항쟁 후에도 전국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산화한 민주열사들의 영혼을 보내는 곳이었습니다. 지금도 5월이 되면 5·18 민주광장으로 명명된 전남도청 앞은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80년 5월에는 광주시민들이 외롭게 항쟁을 치러낸 반면에, 지금은 민주 성지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가 국가적으로 치러지는 것은 물론이고 광주의 정신을 배우고자 하는 아시아인들까지 동참하고 있습니다. 민주와 자유를 위해서 붉은 넋으로 산화한 시민군들의 혼이 배어있는 전남도청은 건물 자체만으로도 문화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청 회의실은 시·도유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건축가 김순하에 의해서 설계된 전남도청 회의실은 출입구의 위쪽에서 옥상까지의 모든 면을 유리로 장식하였고 건물 양옆 모서리와 창문을 곡선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출입구 앞에 있는 계단의 난간 역시 곡선으로 처리하였는데 이것은 1930년대에 지은 건물로는 매우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청 회의실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몇 안 되는 한국인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이라는 점과 시대를 앞서가는 뛰어난 조형감각이 살아있는 건물이라는 점에서 한국 근대건축의 귀한 작품입니다. 조선시대 이후에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광주 읍성은 1992년 전남도청에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서 부지 정리를 하던 중에 확인되었습니다. 광주 읍지에 의하면 광주읍성은 둘레가 팔천이백쉰세 척에, 높이가 아홉 척인 석축이 말굽모양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성안에는 100개의 우물과 여첩이 있었고 성문으로는 진남문, 광의문, 공복문, 서원문이 있었습니다. 진남문과 광의문 사이에는 혜자가 둘러져 있었습니다. 또한, 북문 앞 2리 지점에는 공북루라는 누문이, 남문 밖 300m 지점에는 홍전문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현재는 성벽과 관련된 돌들과 흙으로 된 둑만 일부 남아있는데 확인된 성벽의 높이는 1.9m입니다. 전남도청 화단에는 석등이 하나 있습니다. 시·도유형유산으로 지정된 재명석등입니다. 마치 제자리를 못 찾아 건물 앞 화단에 임시로 놓여진 듯 한 재명석등은 광주 남문 안에 있던 대왕사 유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언제 옮겨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무각전 앞마당에 있던 것을 1968년 금남로 확장 공사로 인해 무각전이 개축되면서 현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도·의회 건물이었다가 지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홍보관이 된 건물 앞에는 회화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이 회화나무는 1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광주 도심을 지켜온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80년 5월 광주와 함께 아픔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회화나무 밑에는 시멘트로 된 참호가 있었습니다. 계엄군이 강제 진압을 시작한 80년 5월 27일 새벽,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어린 시민군이 어둠 속을 가르던 계엄군의 유탄을 피해서 시멘트 참호에 납작 엎드려 있다가 계엄군에게 굴비처럼 엮여져 잡혀갔습니다. 어린 시민군을 유탄으로부터 보호해 준 회화나무 밑에 시멘트 참호는 없어졌습니다. 오랜 역사와 5월의 아픔을 지켜본 도청 앞 회화나무는 세 차례에 걸쳐 베어질 뻔한 수난을 겪었지만, 지금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광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80년 5월 당시 민주주의를 갈망하던 광주시민들의 피와 눈물과 함성으로 가득 차 있던 전남 도청 일대가 지금은 광주문화 수도의 핵심 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지가 되어 민주, 인권, 평화, 문화의 정신적 구심처 역할을 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광주의 근대화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응축되어 있는 전남도청을 광주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로 꼽는다고 해도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옛 광주 적십자 병원 (초등 교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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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이곳은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수많은 부상자들을 치료했던 광주 적십자 병원이야. 현재는 폐원하여 병원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5.18 사적지로 지정되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지. 당시 긴박한 상황에서도 부상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쳤던 광주 적십자 병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 5.18 민주화 운동은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일어났어. 1980년 5월 18일 전남대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광주 시민들은 민주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한 시위를 벌였어. 시위가 일어나자 군인들은 시민들을 공격했어. 시위하는 사람은 물론 구경하던 사람들에게까지 총을 쏜거야. 당시 광주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게 되었어. 부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광주 적십자 병원과 함께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 기독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받았어. 5월 19일과 20일에는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은 환자들이 대부분이었는데 21일부터는 총상을 입은 환자들이 이곳을 찾기 시작했어. 광주 적십자 병원 내에는 혈액원이 있었지만 환자가 늘어나면서 혈액이 부족해졌어. 그래서 5월 22일에는 적십자 병원 차량이 시내를 돌며 헌혈을 호소하기 시작했지.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학생과 시민들이 몰려와 너도나도 헌혈에 동참했어. 헌혈 자원자들이 너무 많아 이들을 돌려보내려다가 오히려 항의를 받을 정도였지. 하지만 이곳은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여 상태가 심각한 중상자들은 치료하기 어려웠어. 그래서 총상을 입은 환자들은 탄환과 파편을 제거한 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상대적으로 경상을 입은 환자들이 계속 이곳에서 치료를 받았지. 이무원 원장 등 당시 광주 적십자 병원 의료진이 밤샘을 하면서 부상자를 치료했어. 이처럼 광주 적십자 병원은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의료진들의 희생정신과 시민들의 공동체 정신을 발휘한 곳으로 의미가 큰 곳이야.

따끈한 한 점의 매력, 광주 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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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컬 미식여행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번 미식여행의 주인공은, 입안 가득 고소한 풍미가 퍼지는 광주 육전 이야기입니다. 육전은 얇게 저민 고기에 밀가루와 달걀을 입혀 노릇하게 부쳐낸 음식으로, 예로부터 명절이나 제사 같은 중요한 자리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귀한 음식입니다. 오늘날에도 소중한 손님을 대접할 때 빠지지 않는 특별한 요리로 사랑받고 있죠. 광주 육전이 특히 유명한 이유는 뛰어난 한우의 품질과 차별화된 조리 방식에 있습니다. 광주 육전은 함평군 등지에서 자란 한우의 고급 부위인 ‘아롱사태’를 사용하고, 주문과 동시에 프라이팬에 바로 부쳐내 따뜻한 상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렇게 신선한 재료를 즉석에서 조리해 내놓기 때문에, 육전 고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광주 충장로를 거닐다 보면, 오래된 전통 식당부터 감각적인 식당까지 육전을 중심으로 한 로컬 맛집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맛보는 육전은 들깻가루를 섞은 소금에 찍어 먹거나 매콤한 파절임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식당에 따라 토하새우로 만든 ‘토하젓’을 내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특유의 짭조름한 맛이 더해져 또 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 ‘광주 7미(味)’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육전. 손맛 좋기로 소문난 광주에서 진정한 육전의 맛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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