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LENS

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운학로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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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LENS 큐레이션
외국인
Foreigner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은 고부조로 만들어진 마애상으로, 요선정 옆 큰 바위에 새겨져 있으며 높이는 3.5m에 달한다.

커플
Couple

고려시대의 지방 장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보기 드문 마애상으로 그 가치와 의미가 크다.

가족
Family

무릉리마애여래좌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뛰어나고 고요한 불상의 멋을 즐길 수 있다.

솔로
Solo

뿐만 아니라 영월의 아름다운 계곡이 흐르는 절경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좋다.

장소 소개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은 고부조로 만들어진 마애상으로, 요선정 옆 큰 바위에 새겨져 있으며 높이는 3.5m에 달한다. 고려시대의 지방 장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보기 드문 마애상으로 그 가치와 의미가 크다. 무릉리마애여래좌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뛰어나고 고요한 불상의 멋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월의 아름다운 계곡이 흐르는 절경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좋다. 마애여래좌상 바로 옆에는 경치와 마애여래좌상을 감상하기에 용이한 요선정이 있으며, 그 아래 길로 내려가면 독특한 모양의 암석들이 가득한 요선암과 시원한 강물을 만날 수 있다. (출처 : 영월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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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읍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수려한 경관 때문에 ‘무릉도원면’으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을 흐르는 주천강에는 신선이 노닐던 바위인 ‘요선암(邀仙岩)’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요선암은 강가에 있는 커다란 바위들을 모두 지칭하는 단어 입니다. 이 바위들은 대부분 화강암인데, 사람이 살지도 않았던 시절, 지구의 육지가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해가면서 산과 강이 만들어지고, 강이 흘러갈 길을 만들어내기 위해 주변바위들에 부딪히는 것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위 한 가운데에 움푹하게 물이 고여있는 ‘돌개구멍’인데요, 물이 넘쳤을 때 흐름에 따라 깎여나간 부분이, 물 높이가 낮아지면서 오목하게 파여 바위 구멍이 된 부분이지요. 실제로 요선암의 바위들은 마치 물결처럼 곡선으로 깎여 있거나, 바위 중간에 구멍이 생겨 물줄기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사람이 아닌 자연의 힘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정말 놀랍지 않나요? 조선 전기 4대 서예가 중 한 명인 봉래 양사언은 이 곳에 와서 풍광에 반해 한참을 머무르고, ‘요선암’이라는 한문을 바위에 새겼다고 합니다. 옴폭 패인 공간은 마치 의자 좌석처럼 앉을 수도 있고, 바위의 곡선을 따라 누우면 흐르는 강물소리와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오니, 정말 신선들이 놀러오기 괜찮은 곳이지요. <이 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 정상현 님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녹음되었습니다.>

어제(御製)가 머무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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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요선암과 바로 맞붙은 작은 언덕 꼭대기에는 요선정(邀仙亭)이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올라가도 5분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답니다. 요선정 바로 앞에 석탑과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이 있어서 금방 알아 볼 수 있답니다. 이 곳은 원래 근처에 있는 법흥사에서 만든 작은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근처에는 어제시(임금이 직접 쓴 시)를 보관하던 ‘청허루’라는 건물이 있었다고합니다. 조선 후기에 숙종이 내린 어제시가 화재로 소실되자, 청허루를 다시 세우고, 영조가 직접 숙종의 시를 찾아내 다시 쓴 뒤, 편액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 후 정조도 이곳에 어제시를 내리게 되면서 청허루는 어제시를 보관하는 곳이 됩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청허루에 걸려있던 편액들이 일본인의 손에 들어갔고, 주천에서 ‘요선계’를 이끌던 사람들이 편액을 재 구입해 요선정에 걸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선정은 청허루에서 보관하고 있던 대부분의 어제시와, 청허루 중건기 등의 편액을 보관하는 정자가 되었지요. 요선정의 정면에는 ‘요선정’이라고 쓴 현판과 ‘모성헌(慕聖軒)’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요선정의 뜻은 ‘선인들과 더불어 노는 정자’, 모성헌은 ‘성인을 사모하는 집’이라는 뜻입니다. 이 현판은 일제 강점기에 요선암을 세웠던 사람들 중 이응호(李應鎬)라는 사람이 직접 썼다고 전해집니다. 정자의 바로 앞에 있는 마애불은 상체는 양각으로 해서 튀어나와있는데, 하체는 음각으로 해서 바위에 새겨진 독특한 모습입니다. 고려시대에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일어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앉아있기 때문에 마애여래좌상이라 불린답니다. <이 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 정상현 님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녹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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