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담계곡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순담길 143-3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한탄강 지류에 위치한 순담계곡은 한탄강 물줄기 중 화산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절벽과 주상절리가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순담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정조 때 김관주가 이곳에 연못을 파고 순약초를 재배하면서 복용을 한 데서 유래했다.
한탄강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U자형 협곡으로, 기묘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벼랑,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 등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수량이 풍부하고 강변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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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대본
순담 쉼터 도착 안내 여러분이 서 계신 곳에서 한탄강의 멋진 풍경이 펼쳐지지 않았나요? 이곳은 한탄강 물줄기 중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는 철원의 대표 명소 순담계곡입니다. 순담 명칭 소개 순담은 순채(蓴菜)가 자라는 연못이란 뜻으로 순채는 열을 내리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해독작용을 해 조선시대 궁중에서 약용식물로 사용했던 식물입니다. 조선 순조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가 신체상의 질병으로 이곳에서 요양했는데 순담이란 연못을 파고 요양시설을 짓는 한편 충북 제천 의림지에서 가져온 순채를 재배해 복용하면서 10년 간 머물렀다고 전해집니다. 오른쪽 멀리 하얀색 건물이 대한수도원으로 연못이 있었던 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담의 경치 소개 기묘한 바위, 깎아 내린 듯한 벼랑과 암벽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수량이 풍부하고 강변에는 보기 드문 하얀색 모래밭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여름이면 이곳 순담부터 하류 5km 구간은 래프팅 동호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쉼터에서 올라가 잔도길을 다시 걸으실 때 계단 입구 좌측 소나무와 참나무 뿌리가 한곳에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니 이 나무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순담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또 마음으로 남기시기 바랍니다. 여행이란 시간을 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내는 것이라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마음을 내어 충분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순담에서 출발하신 분들은 이곳을 시작으로 드르니까지 주상절리길의 멋진 경치를 경험하시고, 드르니에서 출발하신 분들은 이곳이 오늘 여정의 마지막 장소이니 한탄강의 좋은 경험을 안고 안녕히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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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까지 바닥에 구멍이 뚫린 주상절리길을 걸으셨는데 무섭지는 않으셨나요? 혹시 무서우신 분들은 바닥을 보지 마시고 저 멀리 풍경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도착하신 이곳은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입니다. 순담계곡 스카이전망대를 걸어보시면서 한탄강의 비경과 암석절벽이 함께 만들어내는 자연의 신비를 만끽해 보세요. 전망대 가운데로 이동하시면 경치를 더 잘 보실 수 있습니다. 전망대 자체 중량은 9톤이며 방문객 포함 180톤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케이블 9개가 각 20톤씩 감당하는 구조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도 놀랍지만 인간의 기술도 참 놀라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을 위해 안전요원 및 지질공원해설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안전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니 마음껏 철원 한탄강의 절경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대본
너른바위 전망 쉼터 도착 안내 너른바위 전망 쉼터에 도착하셨습니다. 너른바위 소개 강 아래 왼쪽편을 보시면 평평하고 큰 두 개의 화강암이 서로 의지해 한자로 사람인(人)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넓은 면을 가진 바위가 많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모양의 넓은 바위를 너른바위라고 합니다. 너른바위는 한탄강 일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위치에 따라 너래바위, 마당바위, 다락바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왕정랑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태봉국 궁예가 왕건에게 쫓기면서 이곳을 건널 때 바지를 걷고 정강이를 보이며 건넜다고 해 붙여진 전설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왕건에 쫓기던 궁예가 한탄강에 뛰어들어 빠른 물살에 허우적대고 있을 때 말이 그를 물 밖으로 구하고 자신은 강물에 빠져 한탄강 가운데 바위가 되었다는 말등소라는 전설도 내려온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가 말머리 모양으로 보이시나요? 어떤 전설이 사실이든 궁예가 한탄강을 건너는 것이 순탄치 않았다는 이야기인 듯 보입니다. 강 건너편으로는 높이 30~40m에 이르는 주상절리 기암절벽이 발달해 있습니다. 화강암 바위에 가로막힌 물줄기가 오른쪽 주상절리를 세차게 밀어붙였고 그래서 그런지 하층부 주상절리가 움푹 패여 색깔이 짙습니다. 이곳 너른바위는 70~80년대 신철원 중고등학교의 단골 소풍장소로써 이 지역 50대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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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출랑 전망 쉼터 도착 안내 민출랑 전망 쉼터에 도착하셨습니다. 민출랑 소개 민출랑이라는 단어가 정겹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한탄강 민출랑은 경사진 여울 일대에 펼쳐진 절벽 구간으로 수직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의미합니다. 언제부터 부르기 시작한 이름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용암대지의 숭고함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이곳은 강폭이 30~40m도 안될 정도로 아주 좁고 물이 얕으며 물살이 굉장히 빠른 곳입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철원으로 이주했던 마을사람들이 한탄강을 건너야 하는데 강폭이 좁고 쉽게 건널 수 있는 곳이라 선택한 곳이 바로 이곳 민출랑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철원에 정착했던 사람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죠. 절벽을 따라 강바닥을 비집고 흘러가는 우렁찬 강물 소리를 들어보세요. 영농철 또는 우기에는 논에서 흘러나오는 자연폭포가 주상절리길을 따라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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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랑 전망 쉼터 도착 안내 맷돌랑 전망 쉼터에 도착하셨습니다. 이곳 맷돌랑 전망 쉼터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1996년 철원 대홍수 1996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철원군 일대에 738㎜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습니다. 산간 지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있었고 하천제방 붕괴로 가옥이 파손되고 농경지가 매몰돼 1,99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엄청난 수해였지요. 맷돌랑 전망 쉼터 소개 맷돌랑 전망 쉼터에는 넓적한 맷돌 모양의 바위가 있었다 하여 맷돌바위 즉 맷돌랑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996년 대홍수로 바위는 떠내려갔고 지금은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비록 맷돌바위는 사라졌지만 마을 주민들의 기억 속엔 항상 맷돌바위가 남아있습니다. 다음 장소 안내 순담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은 다음 장소인 드르니쉼터까지, 드르니에서 출발하신 분들은 다음 장소인 민출랑 쉼터까지 가파른 오르막 계단이 이어지니 이어폰을 빼시고 숨을 돌리면서 천천히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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