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로 양수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북한강로 33-2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경기도 양평 지역의 두물머리에 있는 수풀로 양수리는 약 6만 7천㎡ 규모의 생태공원이다.
이곳은 환경부가 수도권 시민 약 2,500만 명의 식수원인 한강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로 정한 수변구역 내에 있어, 오염물질이 한강으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
수풀로 양수리는 아파트 건설 계획을 중단하고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곳으로, 하루 약 1천6백 톤의 생활하수 발생을 막고, 환경보전을 하는 상징적인 땅으로도 유명하다.
잔디광장, 수생식물과 북한강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산책로, 각종 행사가 열리는 중앙공원 등 다양한 공간 조성으로 북한강의 운치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생태 명소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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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맑은 물을 돌려주는 생태복원지 여러분은 ‘수풀로’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수풀로’는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이 만든 생태 공간인데요. 수도권 시민이 마시는 한강 물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조성되었답니다. 잠깐 머릿속으로 한 번 그려볼까요? 한강이 흐르는 하천을 따라 아파트와 건물이 세워지게 되면, 오염물질이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기가 쉽겠죠? 그래서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은 북한강과 남한강 그리고 경안천 주변의 토지를 매입했어요. 이렇게 사들인 대규모의 땅을 녹지로 바꾸고, ‘수풀로’로 관리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수변녹지조성사업을 통해서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온 ‘수풀로’는 오염물질이 한강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고 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수풀로’는 경기도 양평 운심리와 양수리, 그리고 경기도 가평 삼회리까지 세 곳에 조성돼 있는데요, 맑은 ‘물’과 초록의 ‘풀’이 가득한 ‘수풀로’를 방문하면, 한강 물과 한강 주변의 생태계가 청정하게 회복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요. 생태체험은 물론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요. 게다가 입장료가 무료라 더욱 인기 만점이랍니다. 그렇다면 수풀로 세 곳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수풀로 운심리는 정화된 물이 남한강으로 흘러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수풀로 양수리는 꽃과 나무, 연못이 예쁘게 조성된 아름다운 생태 공간이며, 수풀로 삼회리는 북한강 변을 산책하면서 수변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죠. 세 곳 모두 한강유역환경청 생태체험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전문 해설가에게 안내와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방문객 스스로 탐방하며 수풀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연령별 수준에 맞춘 비대면 체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지요. 한강 상수원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이 되살린 ‘수풀로’! 맑은 물과 초록의 풀이 가득한 길, 수풀로를 걸어볼까요?
대본
북한강이 흐르고 꽃나무가 핀 수변녹지 생태공원 성우/ 깨끗한 물과 초록의 풀이 가득한 ‘수풀로’로 떠나는 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 (효과음 ins.) 엄마/ 오늘 ‘아주 특별한 생태 탐방’을 하러 온 곳은 ‘수풀로 양수리’란다. 첫 번째 갔던 ‘수풀로 운심리’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 아들/ 네, 여기는 야생화 광장도 있고, 예쁜 물길도 있고, 북한강도 한 눈에 보여서 정말 아름다워요. 엄마/ 맞아! 하지만 ‘수풀로 양수리’도 한강을 살리고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특별한 생태 공간이란다! 원래 이곳엔 아파트가 세워질 예정이었는데,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토지를 사들여 아파트 대신 수풀로 양수리를 만든 거래. 아들/ 우와! 정말 멋져요! 만약 여기에 아파트가 세워졌다면 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씻고, 빨래하고, 음식하면서 사용한 오염된 물이 곧바로 강으로 들어가는 거 맞죠? 엄마/ 그렇지! 만약 아파트가 들어섰다면, 여기에 살던 수많은 나무와 식물을 벴을 거고, 그 안에 함께 살던 새, 곤충, 동물들도 보금자리를 잃었을 거야. 생각만 해도 정말 슬픈 일이지? 게다가 더 끔찍한 건 한강 물은 수도권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식수원인데, 오염이 심해져서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을 거야. 아들/ 휴~ 다행이에요! 도시와 강 사이에 ‘수풀로 양수리’가 있어서요~ 도시의 오염물질이 바로 한강으로 들어가지 않고 여기서 정화되니까, 정말 소중한 공간이에요~ 엄마/ 맞아! 빽빽한 콘크리트 건물 대신에 풀과 나무가 가득한 자연 속 쉼터가 생기니까 공기도 더 맑아졌고,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을 수 있어서 여기 주민들뿐만 아이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일이 된 셈이지. 그럼, 이제 ‘수풀로 양수리’를 둘러볼까? 아들/ 엄마! 왼쪽에는 아이들이 뛰노는 잔디 광장이 있고, 오른쪽엔 달팽이처럼 생긴 물길이 있어요. 저는 달팽이 물길에서 놀래요~ 엄마/ 그러게, 재미있어 보이네~ 수풀로 양수리 안에서는 물길을 두 곳에서 만날 수 있단다. 그중에 하나가 달팽이 물길인데, 4월부터 10월까지 하루에 두 번 정화한 북한강 물이 흐른단다. 물이 참 깨끗하지? 그렇지만 물속에 손을 넣으면 안 된단다. 그리고 또 하나는 공원 가운데를 자유롭게 흐르는 물길이야. 자, 이제 숲으로 가볼까? 아들/ 네, 좋아요! 숲에 들어오니까 공기도 상쾌하고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효과음 ins. 새소리) 엄마, 가까이서 새소리가 들려요~ 엄마/ 어머, 노랫소리 같다~ 이 숲은 공원을 만들기 전부터 있었던 두충나무숲을 그대로 보존한 거래. 그리고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 여러 나무에 새들이 쉴 수 있는 새집을 달아주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렇게 쉴 새 없이 새소리가 들리나 봐. 아들/ 엄마! 여기 쉼터처럼 생긴 전망대에서 좀 쉬었다 가요! 엄마/ 좋은 생각이네. 전망대 앞쪽 나무다리에 서면 공원을 가로질러 북한강으로 흐르는 물도 볼 수 있겠어~ 조금 쉬었다가 저 나무다리를 건너서 강변 벤치까지 쭉~ 산책 삼아 걸어보는 건 어때? 아들/ 네, 그래요. 아참! 엄마가 체험교육 신청했다고 하지 않았어요? 엄마/ 어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한강유역환경청 생태체험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전문 해설가 선생님께 ‘수풀로 양수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대. 그리고, 비대면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연령별 수준에 맞춘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고 하더라. 먼저, 선생님을 만나러 가볼까? 아들/ 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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