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문화동 벅수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통영 세병관으로 오르는 도로 오른쪽에 서 있는 돌로 만들어진 장승으로, 통영 방언으로 장승을 벅수라고 한다.
장승은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 입구나 길가에 세운 목상이나 석상을 말하며, 마을의 수호신, 경계 표지, 이정표 등의 역할을 했다.
문화동 벅수는 일반적인 장승이 남녀 한 쌍으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남장승 하나뿐인 독 벅수로 몸 앞부분에 토지대장군이라 음각되어 있고, 등 뒤에는 1906년 8월에 동락동에서 세웠다는 기록이 음각되어 있다.
장승의 위치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낮은 지대라 기를 보강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한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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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대본
통영의 중앙시장은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입니다. 시장 뒤편 언덕에는 동양의 몽마르트라 불리는 동피랑이 있고, 시장 바로 앞바다에는 거북선과 어선들이 머무르고 있으며, 널찍한 문화마당은 옛날 조선통제영시절에 군사들이 점령하던 병선 마당을 연상케 합니다. 수많은 상인과 손님들이 찾는 전통시장은 활기와 에너지가 매일 넘쳐나는 곳인데요. 싱싱한 과일과 채소와 각종 생선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생생한 상인들과 웃음 가득한 손님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양쪽에 있는 수많은 상점과 물건들, 음식들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대본
서피랑은 사진 찍는 장소로 잘 알려진 서포루 등이 있지만 동피랑에 비해 덜 알려진 마을이었습니다. 과거 서피랑은 동피랑과 함께 양대 달동네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였지만, 동피랑처럼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면서 관광코스로 급부상한 곳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크고 작은 예술품이 걸려있고, 서피랑 이야기 터널, 백석시비, 공덕귀 여사 생가 등 둘러볼 곳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예술가들이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데요. 서피랑 아랫마을은 소설 ‘토지’를 쓴 박경리 작가의 출생지이자 그녀의 또 다른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주배경지로 서문고개와 간창골, 명정샘 등이 등장하는 문학 동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박경리 문학 동네 서피랑 골목길 투어’를 수시로 개최하여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문학의 향기를 품은 채 지금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본
통영삼도수군통제영은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경상, 전라, 충청의 삼도 수군을 지휘했던 해군 본부입니다. 오늘날의 ‘해군 총사령부’라 불릴 수 있는데요. 그 중 ‘세병관’은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 건물로 1605년 제6대 이경준 통제사 재임 중에 지어져 2002년에 국보로 승격된 곳입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직제로 겸임케 한 한산도 진영의 최초 통제영입니다. 이곳은 긴박한 전쟁통에서 각종 군수품을 직접 생산하고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건물 자체는 몇 차례의 보수를 거치긴 했지만, 아직도 남해를 바라보며 당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건물 위에 올라간 팔각지붕은 세병관의 기상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화려한 천장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세병관은 당길 만挽, 물 하河, 씻을 세洗, 군사 병兵. 즉 만하세병에서 따온 말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대본
통영시의 중앙시장 뒤쪽에 유명한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은 ‘동쪽 비랑’이라는 뜻을 가진 ‘동피랑’인데요. ‘비랑’이란 ‘비탈’의 지역사투리로 통영만의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난 명칭임을 알 수 있답니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오르면 담벼락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요. 이 마을의 벽화는 2007년 시민단체가 나서 ‘동피랑 색칠하기’라는 벽화 공모전을 개최해 전국의 미대생과 개인 등 18개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 것입니다. 이 덕에 철거 대상이었던 마을이 지금은 통영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요. 이곳은 벽화뿐만 아니라 해안 도시 특유의 아름다운 정경도 가지고 있습니다. 골목길을 돌아 마을의 꼭대기에 올라서면 통영의 강구안항이 한눈에 들어와 마치 바다와 함께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골목마다 늘어진 커피와 ‘꿀빵’들은 산책을 함께하기 좋은 단짝이 되는데요. 동피랑 마을의 좁은 골목을 걸으며 예술의 정취에 흠뻑 젖어보는 건 어떨까요?
대본
통영의 중앙시장은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입니다. 시장 뒤편 언덕에는 동양의 몽마르트라 불리는 동피랑이 있고, 시장 바로 앞바다에는 거북선과 어선들이 머무르고 있으며, 널찍한 문화마당은 옛날 조선통제영시절에 군사들이 점령하던 병선 마당을 연상케 합니다. 수많은 상인과 손님들이 찾는 전통시장은 활기와 에너지가 매일 넘쳐나는 곳인데요. 싱싱한 과일과 채소와 각종 생선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생생한 상인들과 웃음 가득한 손님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양쪽에 있는 수많은 상점과 물건들, 음식들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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