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사 모과나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270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강천사 모과나무는 강천사로 길목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모과나무이다.
높이 19m, 둘레 3.1m로 높이 50㎝ 정도에서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한 가지는 뻗어서 다시 두 가지로 나뉘고, 다른 한 가지는 1m 정도에서 네 가지와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자란다.
모과나무를 강천사에 머물던 스님이 심었다는 설과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실학자인 신경준이 심었다는 설이 함께 전해진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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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대본
산으로 단풍 구경을 가고 싶어도 어르신이나 어린아이와 함께해야 한다면 망설여지지요. 아무리 멋진 풍경을 자랑해도, 산길이 가파르면 휠체어나 유모차로 오르는 게 쉽지 않으니까요. 전북 순창의 강천산은 그런 걱정을 덜어주는 곳입니다. 누구나 단풍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산책로가 있거든요. 산책로 코스는 간단합니다. 매표소에서 출발해 병풍폭포와 강천사, 현수교를 지나 구장군폭포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단풍을 충분히 즐길 수 있거든요. 왕복 오 킬로미터에다가 평탄한 길 덕분에 맨발로도 걸을 수 있답니다. 코스의 첫 순서는 ‘병풍폭포’입니다. 높이 사십 미터, 물줄기 폭이 십오 미터에 이르는 인공 폭포인데요. 절벽과 어우러진 경관이 마치 그림 같아서 폭포 아래에는 늘 쉬어 가는 사람들로 가득하답니다. 폭포를 지나 다음 행선지는, 도선국사가 세운 사찰 ‘강천사’입니다. 대웅전 앞에는 고려 때 만들어진 ‘오층석탑’, 절 앞 돌다리 너머엔 폐비 신씨 복위를 청원했던 세 선비를 기념하는 ‘삼인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절 근처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모과나무도 있다고 하네요. 이 절을 지나면서부터는 더 많은 단풍나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단풍을 보면서 걷다 보면 ‘구장군폭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폭포 또한 인공으로 제작되었지만, 그 모습이 주변 운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제는 강천산과 하나가 된 듯 보입니다. 폭포를 지나면 강천의 명물로 불리는 ‘현수교’를 만나볼 차례인데요. 지상 50미터 높이, 길이 75미터의 현수교는 강천산의 마스코트로서 그 면모를 자랑하는데요.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기념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강천산에 오셨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산에서 내려오면 딱 출출해질 때가 왔죠. 강천산 입구에는 식당이 즐비한데, 그중 ‘모두 베리 카페’에서 ‘순창 발효 커피’를 맛보시길 권합니다. 생두에 미생물을 넣어 발효시킨 뒤 볶은 원두를 그 자리에서 갈아 내리는데, 구수하고 순한 맛으로 유명하기 때문이죠. 강천산 근처, 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면 승마 체험을 위한 ‘순창군승마장’이 있고요. 그 옆엔 장을 배우거나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이 있으니 색다른 즐길 거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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