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루
경상북도 안동시 강남로 187-5 (정하동)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우리나라 4대 누각의 하나인 영호루는 안동시 남쪽 낙동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창건에 관한 문헌이 없어 언제, 누구에 의해 건립되었는지 잘 알 수 없지만 고려 초기인 1274년 김방경 장군이 누에 올라 시를 읊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왔던 공민왕은 피난 중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주 남문 밖에 우뚝 서 있는 영호루를 찾았고, 때로는 누각 아래 강물에 배를 띄우기도 하였으며, 활쏘기를 하였
환도 후인 1362년에 공민왕이 친필로 영호루라고 쓴 금자 현판을 보내어 누각에 달게 하였다고 한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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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루는 한국 대표 누각 중 하납니다. 예부터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성루, 남원 광한루와 함께 한강 이남의 4대 누각으로 유명했죠.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고려 시대 장군 김방경이 이곳에서 지은 시가 전해지고 있어 그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짐작합니다. 영호루에는 고려말 공민왕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때 안동으로 피신와 이곳 영호루에서 군사를 지휘했고, 난이 진압되고 개경으로 돌아가서는 친필로 쓴 현판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에 당시 안동에서는 영호루를 크게 확장한 후 금칠까지 해서 공민왕의 현판을 걸었다고 합니다. 현재도 이 현판은 북쪽면 처마밑에 걸려있습니다. 이후 영호루는 여러 차례의 홍수로 유실됐다가 복원되기를 반복했답니다. 그러다 1970년 원래 영호루 자리의 강 건너편인 현재의 위치에 새로 지어졌습니다. 영호루는 어떤 계절에 방문해도 호사로운 경치를 선사합니다. 이곳에서 안동 시가지의 풍경을 눈에 담고, 바닥에 앉아 여유롭게 쉬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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