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포구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서천군 서면 마량포구는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있어 지형적 위치상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다.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는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있어 지형적 위치상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다.
매해 연말연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마량포구 방파제는 고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이며, 새벽에 마량포구 어판장에 가면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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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대본
성경전래지기념관은 한국 최초로 성경이 우리나라에 전해진 마량리에 있습니다. 한국에 성경이 들어온 지 200년이 된 2016년에 개관했답니다.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데요. 1~2층은 전시관, 3층은 전망 카페와 기념품 매장, 4층은 예배당입니다. 전시관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성경 ‘킹 제임스 바이블’ 초판본입니다. 기념관 개관 당시 3억 원이라는 큰 돈을 주고 미국에서 구해 왔답니다. 이 밖에 한국에 성경이 전래되는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 시기별 한국어 성경 번역본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습니다. 4층 예배당에서는 벽면에 눈길이 갑니다. 황혼에 물들 무렵에 십자가 모양의 틈새에서 햇빛이 쏟아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죠. 전시관 인근 바닷가에는 성경 전래 기념비와 영국 범선 조형물 등을 갖춘 기념공원도 있답니다. 한국에 성경이 전래된 건 영국 군함의 함장과 조선 관리의 만남에서 비롯됐습니다. 맥스웰 함장이 영국 군함 두 척을 이끌고 마량진에 온 건 1816년입니다. 당시 마량진 첨사였던 조대복은 낯선 배를 목격하고 조정에 알리는 한편 조사를 위해 영국 군함에 오릅니다. 이것저것 신기한 것에 눈에 가던 것 중 하나가 책이었고, 그 중 하나를 선물받았는데, 당시에는 몰랐지만 훗날 성경임이 밝혀진 것입니다. 성경이 한국에 전래된 역사적 사실은 한국과 영국의 문헌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조대복 첨사가 맥스웰 함장에게 성경을 건네받았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으니까요. 영국 측 기록은 ‘10일간의 조선 항해기’에 실려 있답니다. 맥스웰 함장과 함께였던 바실 홀 선장이 쓴 책인데, 성경이 전달되는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죠. 성경전래지기념관에서 한국 최초 성경 전래 역사를 더듬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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