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웅습지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291-30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의 위치한 두웅습지는 2002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
었고, 2007년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람사르 습지란 세계적으로 습지로서 중요
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하고,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두웅습지에서는
모래로 만들어진 호수에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 고여 있어 여름철에는 수련을 볼 수 있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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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신두리 바닷가로 가는길에 작은 습지 하나가 있습니다. 금개구리가 산다고 알려진 두웅습지랍니다. 이 습지가 있는 곳의 이름이 ‘두릉개’ 혹은 ‘두능개’라고 불리는 지역인데, 지명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두웅(斗雄)’이 되어서 두웅습지가 된것이지요. 두웅습지는 대한민국 유일의 ‘사구배후습지’인데요, 근처에 신두리 해안사구로 불리는 모래언덕으로 인해 물이 고이면서 생긴 습지입니다. 그래서 크지는 않지만, 습지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이 많은데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삵이나 표범장지뱀 등 희귀한 생물들의 터전이어서, 조용히 관찰하다 보면 새로운 자연을 만날 수 있지요. 두웅습지의 마스코트는 당연하게도 금개구리입니다. 한문으로는 ‘금와(金蛙)’라고 표현하는데요, 몸이 금색이라기 보다는, 등 쪽에 황색줄이 두 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는 ‘금줄개구리’라고 불러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흔하게 볼 수 없는 정말 귀한 생물이 되었지요. 두웅습지를 거닐면서 금개구리가 우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우리가 알던 보통 개구리의 울음소리와 전혀 다른 소리가 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리둥절 할거에요. 조금만 익숙해진다면 금개구리를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찾은 금개구리는 절대 만지지 말고, 조용히 관찰하기 바랍니다. 두웅습지에는 붕어마름, 애기마름, 수련 등 수생식물도 많이 살고 있는데요, 특히 수련이 필 때가 아름답습니다. 마치 비밀의 정원같이 펼쳐지는 예쁜 풍경을 꼭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 권소현 님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녹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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