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원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447번길 10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평화공원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부산 시민들의 대표적인 쉼터로 알려져 있다.
공원 한가운데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분수가 있어 여름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답게 빛나는 분수를 배경으로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또한 인근에 박물관, 문화회관 등 역사문화체험공간과 어우러진 명소이다.
이곳은 동백나무, 소나무 등 수목 3만 그루를 심어 더욱 푸른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무장애 편의시설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데이터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정보입니다.
Browse more barrier-free places in Korea →장소 소개
위치
이런 곳도 함께 보세요
같은 유형의 인기 명소오디오 가이드
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대본
유엔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로서,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연합군을 파병할 것을 결의하였는데, 이는 현재까지 유엔군의 이름으로 세계 분쟁지역에 파병한 유일한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전투 병력과 장비 등을 지원한 전투 지원 16개국과 병원선, 의료진, 의약품 등을 지원한 의료지원 6개국 등을 포함한 총 22개국이 참전하였습니다. 약 3년간의 한국전쟁 기간 동안(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일), 참전 22개국 중 17개국(노르웨이 등 의료지원국 포함)에서 40,896명의 유엔군 희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1951년에서 1954년 사이에 이곳 유엔기념공원에는 유엔군 전사자 약 11,000여 명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었으나, 벨기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그리스, 룩셈부르크, 필리핀, 태국 등 7개국 용사의 유해 전부와 그 외 국가의 일부 유해가 그들의 조국으로 이장되어, 현재는 유엔군부대에 파견 중에 전사한 한국군 중 36명을 포함하여 11개국의 2,309구의 유해가 잠들어 있습니다. 매년 11월 11일은 유엔기념공원에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이 열리는 날입니다.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1일 11시 정각에 전 세계가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을 올리지요. 여러분도 그날을 기억하셔서 1분간 묵념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본
상징구역에는 참전 22개국과 대한민국 국기, 유엔기가 연중 게양되어 있으며, 11개국의 유해 전체 또는 일부의 묘역이 있습니다. 주묘역은 대부분의 유해가 안장된 곳으로서, 호주,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터키, 영국, 미국의 7개국의 묘역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기념비와 동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호주 묘역에 있는 호주 기념비를 보실까요? 한국 전쟁 당시 호주 공군의 활약상이 그려져 있는 호주 기념비는 호주 정부의 참전용사 기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주 조각가 로스 베스티언(Ross J. BASTIAAN) 씨가 제작, 2010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사실 1998년에 최초 설치 됐었지만, 낡아져 다시 제작한 것이지요. 다음은 캐나다 묘역 쪽 ‘캐나다 기념동상’입니다. ‘캐나다 기념동상’은 캐나다 한국참전기념사업회에 의해 2001년 11월 11일에 건립됐습니다. 동상에 조각된 군인은 모자도 없고 무기나 부대표시도 없는데, 이는 캐나다인들에게서 나타나는 개성과 격식을 차리지 않는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린 소년과 소녀가 들고 있는 두 개의 꽃다발을 보시면, 양국의 국화인 단풍 나뭇잎과 무궁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꽃은 각 21개씩인데, 이는 21명의 참전 캐나다 실종자를 상징합니다. 기념동상은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코트니(Mr. Vincent R.Courtenay) 씨가 디자인하였고 한국인 유영문 씨가 조각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연방 위령탑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영국의 연방국들 즉, 영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사자 중 유해를 찾지 못한 392명의 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1965년에 건립되었습니다. 벽면에는 부대, 계급, 성명을 나라별로 새겨져 있는데요, 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대본
2만여 평의 녹지지역은 유엔기념공원의 묘역을 정숙하고 경건하게 유지하기 위한 완충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녹지지역 내에는 참전용사 묘역, 유엔군 위령탑. 추모명비 등이 있는데, 함께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전용사 묘역은 한국전쟁 참전 후 생존해 있던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사후 안장이 승인되어 나라별 구분 없이 날짜순으로 안장된 묘역입니다. 유엔군 위령탑은 1978년 한국 정부가 건립했습니다. 유엔군 위령탑의 정면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조각되어 있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엔군위령탑’이라는 친필 휘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위령탑의 벽면에는 나라별 전투 지원 내용과 전사자 숫자가 등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내부의 9평 남짓한 공간은, 원래 유엔군 전사자 명부를 소장하고 있었습니다만, 2007년 9월 전시관으로 개조하여, 현재는 안장자 관련된 사진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는 한국전쟁 중 세계평화와 자유라는 대의 아래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자를 영구히 추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으로 2006년 10월에 건립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주를 뜻하는 원형 수반에는 전몰영혼들이 머무는 하늘과 명비 그리고 보는 이들이 담겨 있으며, 수반 안에는 전쟁을 상징하는 철모가 맞은편에서 평화로운 연꽃으로 승화하는 뜻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명비에는 참전 각국에서 제공한 40,896명의 전사자(실종 포함)의 이름이 알파벳 순서(국가별, 개인별)로 새겨져 있습니다. 수반 가운데 솟아있는 꺼지지 않는 불꽃을 보면서 영원한 세계평화를 기원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본
추모관은 한국전쟁에서 전사하신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64년 8월 21일 유엔이 건립하였습니다. 한국적 모더니즘 건축의 창시자 김중업 씨가 전몰장병들의 다양한 종교적인 배경을 고려해 설계하였지요. 기하학적인 삼각형 모양이 독특하지요? 또한 창문을 보시면, 단순한 유리창이 아닌 스테인드글라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그 무늬 역시 하나하나 다 다른 그림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는 평화의 사도, 승화, 전쟁의 참상, 사랑과 평화 등의 의미를 함축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전투 지원 참전 16개국을 뜻하는 16개의 선이 있습니다. 선들은 중앙정면 바닥에서부터 유엔 마크를 통과하여 천장을 가로지릅니다. 이는 전쟁의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과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평화에 대한 염원이 느껴지시나요? 더불어 추모관에 설치된 영상기기로 한국전쟁과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볼 수 있습니다. 15분이라는 부담 없는 시간 동안 상영되니, 꼭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맞은편에 자리한 기념관에서 전사하신 유엔군들의 사진 자료와 기념물들을 보러 가보시겠습니다.
Nearby places worth pairing
Live distance-sorted picks around 평화공원Book 평화공원 via our partners
Compare tours, skip-the-line tickets and nearby st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