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LENS

숭문대

경상북도 경주시 놋전2길 24-43 (황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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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LENS 큐레이션
외국인
Foreigner

숭문대는 학문을 숭상한다는 의미로, 신라시대 왕실도서를 보관 및 관리하고 동궁에 대한 교육을

커플
Couple

담당하던 관청이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고자

가족
Family

숭문대는 학문을 숭상한다는 의미로, 신라시대 왕실도서를 보관 및 관리하고 동궁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솔로
Solo

유물의 전시와 연구성과를 공개할 수 있는 신라왕궁 출토유물 전시관으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무장애 편의시설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데이터
장애인 화장실장애인 주차수유실유아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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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숭문대는 학문을 숭상한다는 의미로, 신라시대 왕실도서를 보관 및 관리하고 동궁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고자 월성발굴조사 운영시설의 이름을 숭문대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신라왕궁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의 전시와 연구성과를 공개할 수 있는 신라왕궁 출토유물 전시관으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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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가이드

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
경주 계림
117
대본

나무로 가득한 이곳은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깃든 계림입니다. 계림은 원래 성스러운 숲이라는 뜻의 ‘시림’이라고 불렸었는데 닭과 관련된 김알지의 탄생설화 때문에 닭이 우는 숲이라는 뜻의 ‘계림’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왜 하필 다른 동물이 아닌 닭이었을까요? 오늘날 닭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인데 말이죠. 지금과는 다르게 당시 신라인들은 새를 하늘과 지상을 연결하는 동물로 생각했습니다. 특히 닭은 어둠을 물리치고 아침을 알리는 동물로 매우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다고 해요. 이러한 새 토템 사상이 계림에도 깃들어 있는 것이죠. 계림과 연결된 서쪽 솔숲에는 신라 17대 내물왕의 능이 있습니다. 내물왕은 김 씨 중 두 번째로 왕위에 오른 인물로, 내물왕 이후 김씨에 의해 세습이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김씨 중 첫 번째로 왕위에 오른 인물은 누구일까요? 시조인 김알지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김알지는 왕이 된 적이 없답니다. 김씨가 처음 왕이 된 것은 13대 미추왕 때라고 해요. 신라는 박, 석, 김씨가 돌아가며 왕위를 계승하였는데 내물왕 이후에는 주로 김씨가 왕위를 세습함으로써 총 56명의 왕 중 김씨 왕이 38명이나 됩니다. 비록 왕위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이렇게 많은 왕위를 계승할 수 있도록 한 김씨의 시조 김알지가 존경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김알지는 신기한 탄생 설화도 가지고 있습니다. 계림을 둘러보며 김알지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아봅시다.

김알지 탄생 설화
136
대본

신라 네 번째 왕 탈해왕 때의 일이었습니다. 만물이 깨어나는 3월의 어느 날 밤, 금성 서쪽의 숲에서 환한 빛이 새어 나오고, 닭 우는소리가 들려왔어요. 닭이 우는 시간도 아닌데 닭이 우는 것을 보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탈해왕은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신하를 보내 살펴보게 하였지요. 신하가 시림에 이르러 보니 금으로 된 조그만 궤짝이 나뭇가지에 걸려있고 흰 닭이 그 아래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신하는 돌아와서 이를 왕에게 즉시 알렸어요. 왕이 시림으로 가서 황금 궤짝을 열어 보자 그 속에는 총명하게 생긴 사내아이가 있었답니다. 왕은 이 아이를 하늘에서 보낸 아이라 하여 태자로 삼았어요. 삼국유사에 따르면 금궤에서 나왔으므로 ‘황금 금’ 자를 사용해 성을 김이라 하였으며, 아기라는 뜻의 ‘알지’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합니다. 김알지 탄생 설화에는 인물의 신성성을 강조하기 위한 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요. 먼저, 황금 상자에서 김알지가 태어날 당시 닭이 울었던 것입니다. 당시 신라인들은 새를 신성시하고 금을 귀하게 여겼다고 해요. 새는 하늘과 지상을 연결하는 동물로 생각했으며, 금은 왕족과 귀족들이 사용하는 보석으로 권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장치로 사용되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황금 궤짝이 걸려있던 나무는 천상과 지상을 연결하는 나무를 의미하는데요. 이는 김알지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라는 신화적 요소를 나타냅니다. 이처럼 기이한 탄생으로 신성함이 강조된 김알지는 왕이 태자로 삼았으나 파사에게 왕위를 양보하였어요. 그 후 알지의 7대 후손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는데, 그가 미추왕이랍니다. 김알지 탄생 설화가 깃든 계림은 지금까지도 신성한 곳으로 전해오고 있어요. 조선 순조 때 세운 김알지 탄생에 대한 비도 남아있으니 꼭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경주 월정교
122
대본

경주 월정교는 통일신라 때 세워진 다리야. 월정교라는 이름은 삼국사기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 춘양교, 두 개의 다리를 놓았다 라는 기록을 통해 알려졌지.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를 통해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했어. 길고 곧게 뻗은 다리가 웅장하지? 월정교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숨겨져 있어. 잠깐 고개를 숙여 월정교 아래로 흐르는 남천을 바라봐 줄래? 남천은 해골물을 마신 스님으로 잘 알려진 원효대사에 대한 일화가 전해지는 곳으로 유명해. 신라 관리가 왕의 칙명을 가지고 왔을 때, 원효대사는 일부러 남천에 빠졌고, 관리들이 원효대사를 모시고 요석궁으로 가서 옷을 말리게 했대. 이때 원효대사는 궁에 있던 요석공주와 하룻밤을 보냈고, 이어 설총이 태어났다고 해. 그리고 월정교 근처에는 김유신의 집터로 알려진 재매정이 있는데, 김유신 장군이 천관사로 갈 때에 월정교를 건너곤 했어. 신라에 유리구슬을 전한 아랍인이나 신라군의 출정 대열도 월정교를 건넌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처럼 월정교는 오래전 지어진 만큼 역사가 깃든 곳이라고 할 수 있지. 월정교는 주차장 방면이나 교동 방면 어디서든 갈 수 있어. 넓은 진입 공간을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굵은 기둥이 늘어선 모습이 인상적이지. 교각 위로는 남천과 어우러진 경주의 풍경이 드러나. 서쪽으로는 선도산과 벽도산이, 동쪽으로는 월성이 보여. 문루 2층에는 교량의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니 2층에도 올라가 봐. 월정교 앞에 설치된 징검다리에 서서 다리를 바라보며, 강 위 월정교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 보는 것도 추천해. 낮에는 월정교의 자태를 오롯이 볼 수 있어 좋고, 밤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월정교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

경주 월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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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경주 월정교는 통일신라 때 세워진 다리야. 월정교라는 이름은 삼국사기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 춘양교, 두 개의 다리를 놓았다 라는 기록을 통해 알려졌지.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를 통해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했어. 길고 곧게 뻗은 다리가 웅장하지? 월정교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숨겨져 있어. 잠깐 고개를 숙여 월정교 아래로 흐르는 남천을 바라봐 줄래? 남천은 해골물을 마신 스님으로 잘 알려진 원효대사에 대한 일화가 전해지는 곳으로 유명해. 신라 관리가 왕의 칙명을 가지고 왔을 때, 원효대사는 일부러 남천에 빠졌고, 관리들이 원효대사를 모시고 요석궁으로 가서 옷을 말리게 했대. 이때 원효대사는 궁에 있던 요석공주와 하룻밤을 보냈고, 이어 설총이 태어났다고 해. 그리고 월정교 근처에는 김유신의 집터로 알려진 재매정이 있는데, 김유신 장군이 천관사로 갈 때에 월정교를 건너곤 했어. 신라에 유리구슬을 전한 아랍인이나 신라군의 출정 대열도 월정교를 건넌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처럼 월정교는 오래전 지어진 만큼 역사가 깃든 곳이라고 할 수 있지. 월정교는 주차장 방면이나 교동 방면 어디서든 갈 수 있어. 넓은 진입 공간을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굵은 기둥이 늘어선 모습이 인상적이지. 교각 위로는 남천과 어우러진 경주의 풍경이 드러나. 서쪽으로는 선도산과 벽도산이, 동쪽으로는 월성이 보여. 문루 2층에는 교량의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니 2층에도 올라가 봐. 월정교 앞에 설치된 징검다리에 서서 다리를 바라보며, 강 위 월정교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 보는 것도 추천해. 낮에는 월정교의 자태를 오롯이 볼 수 있어 좋고, 밤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월정교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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