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거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우체통거리2길 19 (신창동)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군산시 우체통거리는 2016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주민공모사업에 우체국 주변 주민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공동체가 참여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폐 우체통을 손질하고 그림을 그려 상가 앞에 설치하면서 조성되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은 2017년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를 결성해 경관협정을 체결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2018 제1회 손 편지 축제를 개최하며 평범했던 거리는 우체통거리라는 도로명까지
버려진 폐 우체통을 활용하지는 작은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우체통거리를 만들고 손 편지 축제까지 여는 관광명소 마을이 된 것이다.
우체통거리에는 캐릭터 우체통과 특색 있는 경관조명, 아트월 등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어 거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장애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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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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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대본
먹거리가 풍부하고 맛집 많은 군산에서도 이성당은 특히 유명한 빵맛집입니다. 1910년 무렵에 문을 연 이성당은 군산을 대표하는 빵집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입니다. 당시 이름은 ‘이즈모야’. 히로세 야스타로라는 일본인이 문을 열었는데, 그의 고향인 이즈모야의 이름을 착안했습니다. 이즈모야에서는 주로 ‘아라레’ 라는 과자를 팔았는데, 아라레는 찹쌀을 절구에 넣고 찧은 다음 새우를 넣은 과자였습니다. 이 외에도 모찌과자, 화과자 등의 일본식 전통과자를 판매했습니다. 이 후 두 아들이 동경에서 제과제빵을 배워와 새로운 기술과 기계로 빵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번창했습니다. 확장한 이즈모야 제과점에는 주택, 공장, 종업원 기숙사 등이 있었으며, 1층 제과점 한편에 커피숍과 레스토랑도 운영했었습니다. 당시 종업원만 20명 가까이 있었는데, 모두 조선 사람이었습니다. 1945년 해방을 맞아 히로세 가족은 일본으로 돌아갔고, 이석우 씨가 인수한 후 이씨 성을 가진 사람이 만드는 빵집이라는 의미로 ‘이성당(李姓堂)’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후 80년 가까이 대를 이어 운영 중입니다. 이성당의 대표 메뉴는 단팥빵과 야채빵. 단팥빵에는 달콤하고 고소한 단팥이 듬뿍 들어 있고 야채빵은 양배추를 베이스로 한 야채소를 넣어 구운 것인데, 고로케처럼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는 단팥빵이 하루에 1만개 가까이 팔리며 100년의 세월이 담긴 빵의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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