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반야사지 원경왕사비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원경왕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로 원래 반야사의 옛터에 있었던 것을 1961년에 해인사 경내인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려 인종 3년(1125)에 만들어진 이 비는 조각 기법이나 간단한 형태의 지붕돌 등에서 고려 중기
비의 높이는 2.3m, 너비는 1.2m이고 재료는 화강석이다.
거북 받침돌과 비몸, 지붕돌을 갖추었는데 각 부분이 얇은 것이 특색이다.
비문에 의하면 원경왕사는 대각국사를 따라 송나라에 갔다가 귀국하여 숙종 9년(1104)에 승통이 됐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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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하고 기이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가야산에는 법보 사찰로 유명한 해인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송광사, 통도사와 더불어 한국의 삼보 사찰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지요. 해인사는 신라 애장왕 시기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순응과 이정, 두 대사가 세웠다고 합니다. 해인사라는 이름은 화엄경에 등장하는 해인삼매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이때, 해인삼매는 거친 파도, 즉 우리들 마음의 번뇌 망상이 멈출 때 비로소 우주의 참된 모습이 그대로 물속에 비치는 경지를 말합니다. 이곳에서 번뇌가 멈추고 우주의 모든 것을 깨닫고자 했던 바람이 담겨 있는 이름인 것 같지 않나요? 신라 시대에 세워진 해인사는 조선 숙종 때부터 고종 때까지 2백여 년간 7차례나 불이 나서 건물 대부분이 타 버렸습니다. 그래서 화재를 만날 때마다 다시 지어졌지요. 현재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들이랍니다. 단, 국보로 지정된 해인사 고려대장경판과 장경판전은 몇 차례의 화재를 당하면서도 훼손되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해인사는 한국 불교의 성지이며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해 있는 곳입니다. 15년간에 걸쳐 완성된 호국안민의 염원이 담긴 고려대장경판을 비롯하여, 장경판전, 석조여래 입상 등이 위치하고 있죠. 국내 최대 사찰로서 명산인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여 웅장한 모습을 뽐내고 있는 해인사. 이곳에서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의 숨소리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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