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이하복 고택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신막로57번길 32-3
4가지 관점으로 본 이 장소
KORLENS 큐레이션서천 이하복 고택은 우리나라 충청, 호남 지역의 소박한 민간 전통 농가 형태를 그대로 간직한 채 보존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옥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84년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목은 이색의 후손이 19세기말에 안채 3칸을 짓고 그 후 20세기 초에 사랑채, 아래채, 위채 등을 새로 지으면서 안채도 크게 증축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지금은 서천 출신의 농촌계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청암 이하복의 유지를 이어받은 청암문화재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민속 유물과 서적을 전시한 전시관을 건립하여 고택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금은 서천 출신의 농촌계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청암 이하복의 유지를 이어받은 청암문화재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민속 유물과 서적을 전시한 전시관을 건립하여 고택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소 소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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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음성 해설대본
서천이하복고택은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전통적인 농가 형태가 온전히 보존된 가옥입니다. 조선 후기에 지어진 집으로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고택은 이하복 선생의 삶처럼 소박함이 묻어 있습니다. 고택 안으로 발을 들이면 아담한 마당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초가집 여러 채가 보인답니다. 곳곳에 옛날 사용했던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하구요. 이하복 선생은 만석꾼의 아들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랐지만 망가진 물건을 고쳐 쓰는 등 검소함이 몸에 배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이후 다른지역에서 교편을 잡았다가 일제의 학병 입대를 거부하고 고향인 서천으로 돌아오죠. 그런 다음 사재를 털어 동강학원을 설립하는 등 서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썼습니다. 전재산을 팔아 학교를 설립하고도 선생은 교장,이사장등 어떤 직책도 맡지 않고 평생 평교사로 지냈답니다. 서천이하복고택 옆에 조성된 이하복 고택 전시관도 함께 둘러보길 권해 드립니다. 서천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이하복 선생에 관한 전시관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VR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1940~50년대 태극기 등 1,500점에 가까운 유물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하복 선생의 삶이 깃든 서천이하복고택에서 그의 청빈한 삶을 엿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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